햇살론유스 재대출 심사기간 부결사유 등 총정리

오늘은 햇살론유스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햇살론유스는 정부의 금융지원 상품 중 하나로, 청년을 위한 저금리 대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금리여 봤자 얼마나 저금리겠어?" 할 수 있는데, 무려 3%대의 저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니, 잘 알아두셨다가 필요할 때 우선순위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햇살론유스는 급히 돈이 필요하지만, 취준생이거나 대학(원)생이거나 사회초년생이어서 은행에서 신용대출이 제한되고, 이미 2 금융권이나 3 금융권 등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이용 중에 있거나, 안전하게 1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고 싶으신 분들은 이 글을 주목해 주세요.

 

* 어느 블로그보다 자세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햇살론유스

햇살론유스는 현재 소득이 없는 무직자, 취업준비생, 대학생, 대학원생 또는 사회초년생들이 겪는 금융의 문제점을 해소하여, 학업과 취업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서민금융진흥원의 대출상품입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채무조정, 종합상담, 자금지원의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각 시·도별로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직접 방문하여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햇살론유스 대상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무직자, 대학(원)생, 사회초년생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지원대상자는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며, 소득 조건은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소득이 없는 미취업청년, 취업준비생, 대학생, 대학원생이 해당되며,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의 소득이 있는 사회초년생은 중소기업회사의 재직기간 1년 이하여야 합니다. 추가로, 다른 조건들이 해당되더라도 본인 명의에 사업자번호가 있다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리고 대학생들 중 재학, 휴학, 졸업 유예뿐만 아니라 학점은행제로 12학점 이상 수강하고 있는 자도 대상이 되고, 정규직으로 취직한 것이 아닌 6개월 이하, 20시간 이하 단시간 근무하는 기간제 분들도 대상이 됩니다.

  *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법 제3조의 평가 인정받은 교육기관이어야 함(확인사이트 : www.cb.or.kr)

 

 

   햇살론유스 한도

1인 최대 1,200만 원

 

햇살론유스의 대출한도는 1인당 최대 1,200만 원까지 입니다만, 보증 유형에 따라 세부한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는 한 번에 1,2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연간 최대한도는 600만 원이고, 용도에 따라 반기 300만 원, 연간 600만 원의 기준이 적용됩니다.

 

• 동일인 한도 : 총 한도 1,200만 원 중 최초 400만 원을 받은 경우, 기존 대출의 상환 여부와 관계없이 800만 원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기간별 한도 : 일반생활자금은 연 600만 원, 특정용도자금은 연 900만 원까지 최대한도가 적용됩니다.
• 용도별 한도 : 일반생활자금은 1회 300만 원, 특정용도자금은 1회 9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햇살론유스 금리

연 3.5%(고정) + 보증료율

 

서론에 햇살론유스는 저금리 대출이라고 했는데, 연 3.5%의 저금리가 적용됩니다. 또한, 별도 우대금리 조건이 없습니다.

 

단, 보증료가 추가로 발생하는데, 쉽게 말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햇살론유스 대출을 받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보증서에 대한 보증료를 받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보증료는 이용자 부담이며, 보증료를 지불하지 못하면 대출을 받을 수 없습니다.

 

보증료는 신청자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취업준비생의 경우 연 0.5%(최종 연 4.0%), 사회초년생은 연 1.0%(최종 연 4.5%), 배려대상자는 0.1%(최종 연 3.6%)로 기본금리 연 3.5%에 해당 보증료율이 적용됩니다.

 

 

 

   햇살론유스 상환방법 및 대출기간

거치+원금균등상환, 최장 15년

 

햇살론유스의 대출기간과 상환방법은 신청자격에 따라 상이합니다.

최장 기간은 15년으로, 거치기간 8년에 원금균등상환 7년으로 이루어지며, 여기서 거치기간이란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내는 것을 말합니다.

 

• 대학생 : 6년(거치) + 7년(원금균등상환) = 13년
• 대학원생, 학점은행제 : 4년+ 7 년 = 11년
• 취업준비생 : 2년 + 7년 = 9년
• 사회초년생 1년 + 7년 = 8년

위에 기준에, 군대를 아직 안 간 남성의 경우 군대기간까지 포함하여 거치기간을 2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햇살론유스 재대출

재대출에 앞서, 일반자금용도와 특별용도자금에 대해 이해해야 합니다.

우선, 특별용도자금이란 의료비, 주거비, 학업 및 취업준비 자금 등이 됩니다. 특별용도자금으로 보증대출을 받은 기간 안에는 추가로 동일한 특별용도자금으로 대출을 받을 수 없습니다.

 

위에 대출한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어떤 자금용도든 한 번에 1,200만 원을 받을 수 없고 또한 대출실행 후 1개월 이내 추가대출은 제한됩니다. 재대출에 대한 내용은 서민금융진흥원 공고문에 정확히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담당자를 통해 내용을 확인하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햇살론유스 심사기간

서민금융진흥원 3~5일, 금융기관 1~2일

 

햇살론유스의 심사는 서민금융진흥원과 대출을 해주는 금융기관, 각 2개 기관에서 이뤄집니다.

 

햇살론유스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발급해 주는 보증서를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해줍니다. 때문에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먼저 보증서 발급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필요서류 제출 등 심사 신청을 하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심사하는 기간은 보통 3~5일 정도입니다. 보증심사가 통과되면 보증번호가 기재되어 있는 문자를 받으실 텐데, 그 문자 내역을 갖고 금융기관을 방문해서 대출 신청을 합니다.

 

금융기관마다, 지점마다 업무량이 다르기 때문에 심사시간은 상이하겠지만, 보통 신청 당일에 대출 실행은 힘들고, 빠르면 1~2일 뒤에 대출이 실행됩니다. 단, 이 금융기관에서 심사과정에서 추가로 요청하는 서류가 있을 수 있고, 금융기관의 심사가 완료되면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류(약정서 등)를 작성해야 합니다.

 

 

 

   햇살론유스 부결사유

햇살론유스 대출은 아래와 같은 사유가 있으면 부결될 수 있습니다.

• 최근 3개월 이내 연체이력이 있는 경우
• 신청 서류가 불충분한 경우
• 본인 소득대비 대출금액을 과하게 신청한 경우
• 이용한도를 모두 사용한 경우
• 햇살론유스 신청한 은행의 금융거래가 부족한 경우
• 햇살론유스 신청 전 다른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경우

 

햇살론유스의 경우,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증심사가 완료되었다고 하더라도, 대출을 신청하는 은행에서 거절될 수도 있습니다.

대출을 신청하는 자의 신용상태를 면밀히 검토하기 때문에, 금융거래가 전무하거나, 최근 연체이력이 있거나 다른 금융기관(카드사, 저축은행, 캐피털 등)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 은행에서는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하여 부결할 수 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증서 발급되었는데, 왜 은행에서 거절해요?"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서민금융진흥원 심사가 완료되고 보증서발급 문자를 받아보시면, 해당 문자에 "금융기관에 의해 거절될 수 있다."의 뉘앙스로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금을 운용하여 대출금을 지급하는 것은 은행이니까, 은행에 판단도 중요한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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