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리마스터 출시 확정! '디아블로2: 레저렉션' (+특징, 사양, 알파테스트, 예약구매, 가격)

디아블로 전성기를 이끌었던 디아블로2의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기존 2D 그래픽을 HD 3D로 교체하고, 시네마틱한 영상을 비롯하여 캐릭터 스킬과 움직임 등을 현재 트렌드에 맞게 새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픽과 해상도가 일신되었지만 원작이 지니고 있는 질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2D로 전환하여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확장팩도 있는 이번 디아블로2 리마스터에는 7개의 직업이 등장하고, 액트도 5까지 제공됩니다. PC는 물론 콘솔로도 플레이할 수 있으며, 기종 간 크로스 플레이와 진척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PC, 닌텐도 스위치, PS4, PS5, Xbox로도 나올 예정입니다.

 

 

오늘(20일)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블리즈컨라인 2021(BLIZZConline 2021)'이 막을 올랐습니다.

이 행사에서 존 뮬러 디렉터는 디아블로4의 신규 클래스 도적과 블리자드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디아블로2'를 리마스터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소개했습니다.

 

 

디렉터는 지난 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4를 공개한 뒤 유저 반응을 보고 반성을 많이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게임의 정보와 개발에 대해 공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새로운 클래스인 '도적'을 공개했는데, 도적은 시리즈의 시작점인 오리지널 디아블로에서 등장했던 3명의 클래스 중 하나인 '로그'를 근간으로 하여, 디아블로4에서 새롭게 출시되었던 클래스입니다.

 

 

 

   특징 1) 플랫폼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PC뿐 아니라 콘솔로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각각 플랫폼 간에는 진척도를 공유할 수 있으며, 플레이했던 정보를 다른 플랫폼에서도 이어서 즐길 수 있습니다.

 

 

   특징 2) 그래픽

그래픽과 화면비율 등 다양한 변화도 이루어졌는데요.

디아블로2에서는 4:3 비율로 즐겼지만, 디아블로2 리마스터에서는 와이드 비율로 새롭게 작업된 그래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2D 그래픽을 3D로 교체하였으며, 스킬과 움직임 등도 현대판에 맞춰 새단장을 했습니다.

 

 

   요구 사양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으로 인해 요구 사양은 꽤 높은 편인데요.

권장사양으로 플레이하고 싶다면 인텔 9세대 프로세서와 라이젠 5 2600 이상의 CPU에서 작동이 됩니다. 그렇지만 요구 사양을 충족하기 어렵다면,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이 아닌 기존 디아블로2의 그래픽으로 변경하여 플레이하면 됩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처럼 말이죠.

 

 

   알파테스트

알파테스트 모집은, 현재 디아블로2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생년월일을 입력하여 본인의 나이를 인증한 뒤, '테크니컬 알파 참여'를 할 수 있습니다.

 

 

   가격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가격은 \48,000원입니다.

대악마 컬렉션의 가격은 \72,000원입니다.

 

그러나 미리 예약 구매를 한다면, 대악마 컬렉션 업그레이드의 가격이 \63,000원이니, 예약 구매를 통해 혜택을 챙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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