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 전망. (+피라맥스, 말라리아 치료제 임상, 외인 매수세)

최근 주식시장에서 핫했던 짤이 있었는데요.

신풍제약의 주가 급락이었습니다.

분 단위로 떡락하는 그래프를 보며... 주식의 무서움을 느꼈었죠...

무튼 그때부터 신풍제약을 알게 되었는데요.

최근 신풍제약의 주가 회복이 이뤄지고 있어, 오늘은 신풍제약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신풍제약은 1962년 6월 5일에 신풍제약사로 설립되어, 1986년 7월에 현재 상호로 법인 전환한 시총 3조억 원의 중견기업입니다.

기생충과 말라리아 치료제 등이 주요 사업대상이며,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등 저개발국 중심으로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안산과 청주에 생산공장을 갖고 있으며, 안양에 연구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말라리아 치료제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임상실험 진행과 관련하여, 주가 급등 및 급락 사태가 발생하여 주식시장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최근 주가 급등의 이유로, 신풍제약의 피라맥스 제품을 뽑을 수 있는데요.

코로나 델타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신풍제약의 피라맥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신풍제약의 피라맥스는 말라리아 치료제였는데, 현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료제로 임상실험 중에 있습니다.

기존 말라리아 치료제였던 피라맥스지만, 최근에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로 떠오르며 국내외에서 임상실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경북대 병원, 강남 세브란스 병원 등이 담당합니다.

피라맥스는 피로나리딘이라는 주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피로나리딘은 코로나 치료 후보 약물로 권고되고 있는 클로로퀸과 화학구조가 매우 유사할 뿐만 아니라, 클로로퀸과는 다르게 에볼라 바이러스의 억제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라맥스의 알테수네이트 성분도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어, 피로나리딘과 알테수네이트 성분의 효력이 동시에 발한다면, 99% 이상의 바이러스 억제율과 48시간 지속력이 향상되는 등의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신풍제약의 관계자는,

"피라맥스의 현재 복합 비율에서 유의미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기대될 수 있으며,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억제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곧 임상을 시작하여 치료효과에 대해서 증명할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신풍제약의 임상 계획은 계속 지연되고 있으며, 임상에 진척이 보이지 않아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신풍제약은 6월 10일에는 23%, 6월 25일에는 14%의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일자보다 0.55% 하락한 90,800원에 마감하였는데요.

눈여겨볼 사항은, 1) 신풍제약의 시가총액과 2) 말라리아 치료제 임상입니다.

신풍제약의 시총은 현재 4조 9011억 원으로 코스피 내 시총 순위 68위입니다. 곧 5조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말라리아 치료제 임상 2상 결과가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위 두 가지 이슈로 다시 신풍제약의 주가가 관심을 받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5월 10일에 미국 제약 기업인 MSD와 계약을 체결 효과인지, 외인의 매수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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