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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제 무더위가 시작할 것만 같은 날씨인데요.
여름이 시작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장마겠죠?
오늘은 2021년 장마기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20201년 장마기간
지난 6월 초 기상청에서는 지역별 장마기간 시작일자를 발표하였습니다.
제주 지역 : 6월 19일 ~ 20일
남부 지역 : 6월 23일 ~ 25일
중부 지역 : 6월 24일 ~ 25일
하지만, 실제 장마는 평년보다 1주일 정도 늦춰진 7월 이후에 장마가 시작될 것 같다고 밝혀졌습니다.
7월에 장마가 시작하는 것은 2014년 이후 7년 만이라고도 합니다.
장마가 늦춰진 이유는?
장마전선을 형성하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상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무슨 상관일까요?"
간단하게 장마 형성 원인을 살펴보면,
북쪽 러시아 지역에 위치한 차갑고 습한 오호츠크해 기단과
오가사와라 제도 부근의 덥고 습한 북태평양 기단이
만나 정체전선이 생기면서 장마가 형성된답니다.
때문에 북쪽과 남쪽의 고기압이 이동하는 속도에 따라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가 달라지는 것이지요.
또한, 여름철에 비 온다고 하여 모두 장마는 아닙니다.
장마라 하면, 일반적으로 장마 전선에 의해 임계치(3일 동안 5~6mm/일) 이상의 비가 내려야 합니다.
장마철 습도 낮추는 방법
장마가 시작되면 가장 걱정되는 점 하나가, 바로 습한 날씨일 텐데요.
장마로 인해 높아진 습도를 낮추는 방법을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제습제 사용하기
- 가전기기(제습기) 이용하기
- 천연 재료(숯, 커피 찌꺼기, 굵은소금 등) 이용하기
개인적으로 제습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은 제습기인 것 같아요.
더 늦기 전에 제습제나 제습기를 마련하여 여름 장마로부터 습도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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