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여배우' '청부 폭행'의 논란 진아림의 해명, "내가 피해자" (+프로필, 피해자 진술, 진아림 반박)

최근 '갑질 및 조폭 동원 보복 폭행 여배우'의 의혹을 받은 배우 진아림이 "억울하다"며 피해 주장 남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진아림은 지난달 28일에 서울 청담동 한 공원 앞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을 배후 지시했다는 의혹에 휘말렸었는데요.

피해자의 진술로는, 주점에서 공짜 술을 요구하며 갑질을 한 사실이 SNS에 폭로되자 조폭을 동원해 시민을 때리게 했다는 것입니다.

위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진아림은, "갑질 안 했다, 내가 피해자다."라고 얘기하며 해명에 나서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아림(본명 : 박세미)
출생 - 1989년 7월
169cm / 49kg
학력 - 한양대학교

진아림은 2010년 얼짱 출신들이 모여 결성한, 그룹 '에이요' 멤버로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본명 박세미로 2012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현재는 본명 박세미가 아닌 진아림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예능프로그램 '사심연구소', 드라마 '엄마 없는 하늘 아래',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드립니다'에 출연하는 등 방송연예인과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신에 대해 안 좋은 일을 폭로한 사람에게 보복하고자 조직폭력배를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아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A씨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지인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진아림이 공짜 술을 요구하며 갑질을 해 이를 SNS에 폭로했는데,

이후 팔에 문신을 한 남성 B씨가 차량에 있던 자신을 마구 때렸다."

며 보복 폭행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날 폭행을 한 B씨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입건되어 조사를 받고 있으며,

28일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공원 앞 도로에 차를 세우고 앉아 있던 남성 A씨를 주먹 등으로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를 찾아가 진아림과 통화하여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A씨가 사과 대신 욕설과 성적인 표현을 하는 것을 듣고 화가 나 폭행했다."

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A씨의 주장과는 달리 진아림은 억울함을 호소하였습니다.

위처럼 해당 사건은 YTN에서 보도하였는데요.

진아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이런 일이 생길지... 정말 힘든 상태이다.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저는 원래 당당하게 살고 있는 공인을 떠나 인간 박세미로 남들 앞에서 떳떳하게 살아왔다."라고 얘기하며 억울한 감정을 호소하였습니다.

이어서 진아림은 "제 관심 종자 팬 수서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는 명예훼손죄로, 수서경찰서에 협박죄로 고소한 상태이다.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라고 적으며 A씨의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얘기하였습니다.

갑질 여배우의 의혹과 조폭을 동원하여 무차별 폭행까지 일으켰다는 논란까지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진아림은 더 이상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폭행을 당한 A씨를 안티팬에 가까운 관심종자 팬이라고 언급하면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도 강한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어쨌든 위 사건에 연관된 사람들 모두 안타깝습니다...

서로의 주장이 차이가 있다 보니, 진위여부가 밝혀질 때까지는 어떠한 언급과 비난이 이뤄지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상대를 깎아내리기 위해 '갑질 여배우'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SNS에 올린 것도.

전화를 통해 위치를 알아내고, 찾아가 폭행을 저지른 행동도.

둘 다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하여 이와 같은 상황이 빚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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