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러브 액츄얼리, 크리스마스 연대기, 나홀로집에, 이터널 선샤인, 앨프, 클라우스 등)

안녕하세요 :)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지요!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어디 놀러가지도 못하지요. 흑흑

할 수 없이 방콕해야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영화들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영화와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은 어떠할까요? :)

 

 

   러브 액츄얼리

멜로, 로맨스 / 2003.12.05. (130분) / 8.94점

리차드 커티스 / 휴 그랜트 / 리암 니슨 / 콜린 퍼스

크리스마스에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로맨틱한 고백을 담은 영화이지요.

영화를 안 본 분들에게도 비틀즈의 All You Need Is Love와 스케치북 고백 장면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눈을 사로잡는 장면은 없지만,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에피소드와 훈훈한 감동, 초호화 캐스팅 등의 이유로 사랑을 받는 영화입니다.

 

 

   크리스마스 연대기

코미디, 가족 / 2018.11.22. (101분) / 9.33점

클레이 케이티스 / 커트 러셀 / 유다 르위스 / 다비 캠프

사고뭉치 남매들이 산타의 썰매에 올라타 마법같은 모험이 시작되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배경이 크리스마스이다보니,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게 되는데요.

남녀노소,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장면은 없지만,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준답니다.

 

<나홀로 집에>,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제작진들이 만든 작품이라서 더 기대되네요. 

 

 

   나 홀로 집에

모험, 가족, 코미디 / 1991.07.06. (105분) / 9.41점

크리스 콜럼버스 / 맥컬리 컬킨 / 조 페시

크리스마스는 이 친구와 함께 보내주는 것이 정석이죠...

개인적으로 시리즈 중 1편이 가장 재밌더라고요.

낯이 많이 익은 도둑들도 반갑고, 꼬마 맥컬리 컬린은 세상 귀여우죠. :)

 

집에 혼자 남은 꼬마 캐빈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휘해 집을 지키는 스토리입니다.

아이의 감성과 슬랩스틱 코미디는 영화를 시청하는 내내 편안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라스트 크리스마스

멜로, 코미디 / 2019.12.05. (103분) / 6.81점

폴 페이그 / 에밀리아 클라크 / 헨리 골딩

친구도 없고, 연애도 못하고, 엄마에게 얹혀 살고 있는 여자 주인공.

가수를 꿈꾸며 오디션을 보지만 매번 낙방하여, 마지못해 별볼일 없는 크리스마스 장식용품에서 일하게 되면서 남자 주인공 헨리 골딩을 우연히 만나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영화 분위기와 주제가 잘 섞이지 못하여 관객들에게 호불호가 있습니다.

실제로, <러브 액츄얼리>나 <노팅힐>과 같은 로맨스를 생각하고 관람한 사람들은, '뒷통수 맞았다.'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멜로, 코미디, 가족 / 1995.05.13 (109분) / 9.09점

존 터틀타옵 / 산드라 블록 / 빌 풀만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은 기차 사고를 통해 병원에서 약혼자 관계로 오해 받아 생기는 일들을 로맨틱 코미디로 담은 영화입니다.

따뜻한 음악과 재밌는 에피소드, 그리고 수수하면서 아름다운 외모를 보여준 산드라 블록...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병원에서 결혼식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듭니다.

 

 

   이터널 선샤인

멜로, 드라마, SF / 2005.11.10. (107분) / 9.11점

미셸 공드리 / 짐 캐리 / 케이트 윈슬렛 / 커스틴 던스트

미셸 공드리의 촬영기법 외에도, 짐 캐리의 진지한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조용한 짐 캐리의 연기를 볼 수 있고, 짐 캐리 특유의 코미디가 중간중간에 첨가되어 있습니다.

'트루먼 쇼'를 통해 정극연기도 가능함을 보였던 짐 캐리지만 '실연에 우는 남자' 연기를 볼 수 있죠.

장르에 SF가 있을 정도로, 독창적인 내용이 담긴 로맨스입니다.

제가 본 로맨스 영화 중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엘프

코미디, 가족 / 2004.12.15. (95분) / 8.77점

존 파브로 / 윌 퍼렐 / 제임스 칸

전미 2억불의 감동 블록버스터라고 불리는 영화, '엘프'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고아원에 버려진 작은 엘프(버디)가 친아빠를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중에, 우울하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있는 모든 이에게 멋진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려고 애쓰는 스토리입니다.

잃어버린 동심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클라우스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 2019.11.15. (96분) / 9.64점

서지오 파블로스 / 카를로스 마르티네즈 로페즈 / 제이슨 슈왈츠먼 / J.K. 시몬스 / 라시다 존스

산타 클로스에 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아카데미상을 받았었죠.

산타 클로스로 익히 알려진 유명한 이야기를 다른 캐릭터와 각도로 재조명함으로써 재해석 해낸 영화입니다.

동시에 매력적으로 영상미, 영화 속 의미를 전달하는 데 성공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때는 편지를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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