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집 밖은 위험해!... 요즘 핫한 '집콕놀이' 추천!

수도권역에 코로나 2.5단계 격상이 되었죠.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역은 저녁 9시가 되면 유령도시처럼 캄캄해진답니다.

국민들이 합심하여 코로나가 더 퍼지기 전에 진압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외출, 여행이 많이 제한되고 있는 요즘...

2주 뒤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요.

아마 크리스마스가 되어도 맘 놓고 외출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28일까지는 2.5단계니, 더더욱 놀러 나가기에는 힘이 들겠죠. ㅠㅠ

그래서 준비하였습니다!

집에서도 심심하지 않고 재밌게 놀수 있는 방법! 바로, "집콕놀이"입니다.

집콕놀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외출이 제한되면서 집에만 있기 따분한 분들이, 지겨움과 심심함을 이겨내고자 다양한 "집콕놀이"를 유행시킨 것인데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할 수 있는 집콕놀이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홈퍼니싱 / DIY

재택근무나 집콕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을 겁니다.

휴식공간인 나의 집을, 내 취향대로 골라 바꿔보는 놀이터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홈퍼니싱이란? 집(Home)과 단장하는(Furnishing)의 합성어로 가구나 조명,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집안을 꾸미는 것을 말합니다.

홈코노미의 개념이 정착되면서 홈퍼니싱 시장은 주목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직접 벽지를 선택하여 바르고, 인테리어 소품들로 실내를 꾸미고, 가구도 직접 조립하면서 내 취향에 맞게 집을 가꿔나가는 것이죠.

DIY상품으로는 역시 '이케아'만한 것이 없습니다. 이케아는 조립비용과 배송비용을 절감하여 좋은 품질의 가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스웨덴 가구 브랜드인데요. 국내에서 가전과 침구류, 소품 등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커플들은 이케아로 데이트하러 간다고도 하더라고요?!

한편 SNS상에서의 홈퍼니싱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선물’, '홈데코’ 등 특별한 날에 분위기 전환을 위한 이벤트적 성격의 아이템 소비가 강했다면, 최근에는 집 안 전체의 분위기 전환을 위한 아이템 구매나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고요. 변화된 공간을 사진 찍어 SNS에 공유하며 랜선 집들이를 진행하는 등 타인에게 자신을 나타내는 수단으로도 적극 사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홈가드닝

혹시 반려동물을 키우시고 계시나요? 색다르게 반려식물을 가꿔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집의 삭막한 분위기를 바꿔주고, 심적으로 안정을 취하게 도와주는 반려식물로 공간을 채워보는 것도 새로운 취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화되면서 화분과 모종의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무기력증과 우울증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식물이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주고 있기 때문이죠.

특히 혼자 살면서, 반려동물은 키우기 제한되고, 요즘 같이 장기간 집콕 라이프를 보내야 하는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반려동물과는 달리 비교적 관리하기도 쉽고, 반려식물 관리 노하우를 배운다면, 반려식물로 인한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으로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만약 홈가드닝을 해본 적이 없다면, 다육식물을 권장합니다. 다육식물은 꾸준한 관리가 없어도 잘 자라며, 색상과 모양이 다양하여 집안에 두기도 좋습니다. 만약 집안에 그늘이 많이 지는 곳이라면 양치식물도 좋습니다. 또한 기르기 쉽고, 왕성하게 잘 자라는 감자, 마늘, 상추, 호박, 콩나물 등도 추천합니다. 홈가드닝을 통해 직접 기른 채소를 요리해먹는 재미는 홈가드닝만의 묘미입니다.

실제로 채소 중에 콩나물 키우기는 한 때 유행을 몰고 오기도 했었습니다.

# 콩나물 키우기

콩나물은 아침과 저녁에 물만 주면 알아서 자랍니다. 때문에 키우기도 쉽고, 무럭무럭 자라는 콩나물의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재배한 콩나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인데요. 간단하게 콩나물국부터 콩나물무침, 콩나물비빔밥, 콩나물전 등이 있습니다.

<콩나물 키우는 법>
1. 빛이 통하지 않는 검은 비닐이나 천으로 빛을 막아주세요.
2. 통풍이 잘되도록 통풍구를 확보해 주세요.
3. 물을 주는 주기는 2~4시간 간격으로 주는 것이 좋아요.
4. 바닥 구멍을 통해 물이 완전히 빠져나갈 수 있게 해주세요. 물이 고일 경우 콩나물이 썩을 수 있어요.
5. 콩나물 윗머리 부분에 무게 있는 것으로 눌러놓아 주면, 두껍고 아삭한 콩나물을 재배할 수 있어요.

홈카페

우리나라 남녀노소, 학생, 직장인 구분 없이 커피는 국민식품으로 자리 잡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이제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도 못 마시게 되었는데요.

홈퍼니싱, 홈가드닝 해놓은 나의 안식처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하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나라는 커피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커피머신의 소비도 증가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커피머신의 캡슐 브랜드로는 네스프레소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회식 문화 대신 퇴근 후 혼술 하는 문화가 자리 잡히면서, 소용량 와인 60여 종, OB맥주 250ml의 '한입 캔' 등이 선보여지고 있습니다.

만약 집에 커피머신이 없다면, 직접 조리하여 홈카페를 만들어보세요!

# 달고나커피

준비물 : 달고나 크림(블랙커피1 : 설탕1 : 뜨거운물1), 우유, 강한 전완근 or 전동 거품기

올해 SNS에서 큰 유행을 일으켰던 음료는 단연 달고나 커피였죠.

최소 400번은 휘저어야 만들 수 있는 커피라며, 집콕하는 심심한 분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어내었습니다. 재료나 레시피가 무척 간단하고,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달달함 때문에 많은 이들이 도전을 했습니다. 그중에는 "달고나 커피를 맛보려면, 한쪽 팔을 내어줘야 한다."등 고통이 담긴 후기글들이 있었지만, "두 번 말고 한 번쯤 해볼 만하다."라고 얘기하며 재밌다는 후기들도 있었습니다.

<달고나 커피 만들기>
1. 인스턴트커피와 설탕, 뜨거운 물을 1:1:1 비율로 넣고 갈색 거품이 생길 때까지 저어주세요.
2. 거품을 찬 우유 위에 조심스레 얹어주면 완성입니다.
3. 우유 위에 올려줄 때, 거품이 가라앉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 전동 거품기가 있다면 무조건 사용하세요.
* 커피를 휘젓는 그릇 밑에 아이스팩을 깔아 두면 거품이 더 빨리 생성됩니다.

# 수플레 오믈렛

준비물 : 계란, 버터, 꿀(선택), 메이플 시럽(선택)

달고나 커피의 유행에 이어, 1,000번을 저어야 만들 수 있는 '수플레 오믈렛'도 붐을 일으켰습니다.

이것은 달고나 커피보다 준비물이 더 간단한데요. 계란만 있으면 됩니다.

<수플레 오믈렛 만들기>
1.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주세요.
2. 분리한 흰자에 설탕을 넣고 거품이 단단해질 때까지 저어주세요.
3. 거품이 단단해지면 노른자를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4. 버터를 약간 바른 프라이팬에 약불로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 완성된 수플레 오믈렛에 꿀이나 메이플 시럽 등 취향에 따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홈시네마

영화관도 맘 편히 못 가는 시국에, 집에서 영화관 느낌 내보는 것은 어떠세요?

홈시네마는 흰 벽에 빔프로젝터와 암막커튼만 있다면 만들 수 있답니다. 요즘은 빔 프로젝터가 시중에 많이 보급되면서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와이파이, 케이블 유선 등 간단한 기능이 탑재된 가성비 좋은 빔 프로젝터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그래도 너무 가성비만 따지게 되면 영상의 화질이 많이 떨어질 수 있으니, FULL HD급 화질 이상 4K 정도의 제품선에서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속 야외활동에 제재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다양한 집콕놀이를 통해 따분함도 이겨내고 코로나도 함께 이겨냅시다!!!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러브 액츄얼리, 크리스마스 연대기, 나홀로집에, 이터널 선샤인, 앨프, 클

안녕하세요 :)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지요!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어디 놀러가지도 못하지요. 흑흑 할 수 없이 방콕해야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영화들을 추